안녕을 묻는 정담회

🍀 <안녕을 묻는 정담회>에 초대합니다.🍀

더이상 개인의 문제라고 할 수 없는 외로움.
당신의 외로움은 무엇인가요? 
당신의 외로움을 들려주세요.
지역이 외로움을 다루는 방식에 대한 
이야기도 준비했습니다.
외로움과 고립에 관심이 있는 
모두를 위한 시간,
<안녕을 묻는 정담회>에 당신을 초대합니다.

만남기간 : 7월 ~ 10월 / 총 4회 / 매월 넷째주 목요일 오후 7시
*7월은 7월 31일(수)로 조정되었습니다.
만남장소 : 커먼즈필드 춘천
사전신청 :위 버튼 클릭! 

어느 콘퍼런스에서 만난 
한 청년 활동가가 한 말이 오래 마음에 남는다.
"여러분이 살고 활동하는 지역의 위기나 위험 요인이 있나요?"라는 질문에
30대 여성 청년은 "사회적으로 청년인구 유출과 지역소멸을 말해야겠지만, 개인적으로 동료의 부재입니다."라고 말했다. 

나는 이 말이야말로 외로움의 본질을 잘 설명한다고 생각한다. 우리는 누구랄 것 없이 '외로움의 습격'(김만권) 앞에서 온몸으로 외로움이라는 질병을 앓고 있는지도 모르겠다.

- 문화평론가 고영직 -